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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 이동채 전 회장 징역 2년 확정

이동채 전 회장은 미공개 정보를 통해 10억원 넘는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로 기소 되었고, 대법원 1부(주심 오경미 대법관)는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회장에게 징역 2년과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여원을 선고한 원심을 상고 기각으로 확정했습니다.

셀트리온 이동채 회장이 에코프로 행상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동채 전 에코프로그룹 회장

이 회장은 2020년 1월∼2021년 9월 에코프로비엠의 중장기 공급계약 관련 정보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되기 전 차명 계좌로 미리 주식을 사들인 후 되팔아 11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올린 혐의로 지난해 5월 불구속 기소되었습니다.

이 회장은 회계사 출신으로 대기업을 일구어낸 입지전 적인 인물로, 이번 사건은 한국의 자본 시장과 기업 윤리를 보여주는 사례인것 같아 씁쓸합을 자아냅니다.

 

에코프로는

에코프로는 1998년에 설립된 회사로, 대기오염 제어 관련 친환경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에 주력해왔습니다. 2003년부터 수입 의존도가 높은 이차전지 핵심 소재들의 단계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환경'과 '에너지'를 양대축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을 물적분할하였고, 2021년 5월에는 대기환경사업의 전문화를 위해 에코프로에이치엔을 인적분할하고 지주회사로 전환하여 신성장동력 발굴과 ESG 경영체계 확립,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집중하였습니다.

 

현재 에코프로의 대표이사는 송호준이며, 직원 수는 약 3,075명입니다. '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14조4,498억 원이며, 자본금은 약 5조2,335억 원입니다. 주요 사업 영역으로는 성장동력 발굴, ESG 경영체계 확립, 안정적인 자금조달, 전지재료 사업 등이 있습니다.

 

배터리 양극재는

배터리 양극재는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배터리의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양극재는 에너지를 저장하거나 방출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배터리 원가의 약 40%를 차지하며, 제조 공정은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 망가니즈 등 원료에 화학 반응을 일으켜 전구체를 만들고, 리튬을 섞어 구우면 완성됩니다.

전구체는 어떤 화학 반응을 통해 최종 물질이 되기 바로 이전 단계의 물질을 의미합니다. 배터리에서의 전구체란 양극재가 되기 이전, 양극재의 원료가 되는 물질을 뜻합니다. 배터리는 양극재에 어떤 활물질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성능과 용도가 결정됩니다.

 

최근에는 SK온,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 양극재 업체 에코프로비엠이 캐나다에 배터리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였습니다. 이들은 이번 합작 공장 건설을 통해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마련하고 전기차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밸류체인을 강화하려는 계획입니다. 에코프로비엠은 보다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대처와 경영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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