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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이 미국에서 파산 신청을 하였습니다.

 

헝다 그룹은 1996년에 중국 광저우시에서 설립된 부동산 회사입니다.(영어로는 Evergrande : 에버그란데)

창립자인 쉬자인의 지도 아래, 헝다 그룹은 2019년에는 세계 22위, 중국 3위의 부호로 발전했습니다. 그러나, 2021년에는 파산 위기를 맞게 되었습니다. 헝다 그룹은 2021년 12월에 약 30조4천억 원 규모의 역외 채권을 갚지 못해 공식 디폴트 상태에 빠졌습니다.

이후로 헝다 그룹은 경영난에 빠져, 다른 부동산 기업들에게 채무 불이행으로 부동산업계 건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러일으켰습니다. 현재 헝다 그룹은 중국 정부와 채무 조정 절차에 돌입한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창업자 개인 자산 매각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삼면이 틈이 없이 뺴곡히 둘러쌓여있는 아파트

헝다 그룹은 진행 중이던 공사를 마무리하고 협력 업체와 채권자들에게 부채를 상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역외 채무에 대한 구조조정안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헝다 그룹의 구조조정은 수년이 걸릴 수 있으며, 그 과정에서 중국 당국이 리먼 브라더스 사태가 금융 시스템에 미친 충격을 감안해 중대 발표를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헝다 그룹의 주식은 거래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요약하자면, 중국 최대의 부동산 기업의 부실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를 일으키는 시발점이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금융 위기

중국은 현재 금융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 위기는 부동산 개발사인 에버그란데(헝다)가 약 3000억 달러의 부채를 이행 할 수 없다고 발표한 것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중국 정부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하지만,부동산 기업의 부실이 은행의 부실로 도미노 처럼 이어져 심상치 않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중국은 코로나에 이어 또 한번 전세계적으로 무책임한 위기를 전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은 세계 2위의 규모를 지니고 있으며, 전 세계와 넓고 긴밀한 경제적 상호관계가 있습니다. 중국이 지난 30년간 놀라운 경제 성장을 이루어 낸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에는 중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중국 경제의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부동산 시장의 문제 입니다.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하게 움직이면서 중국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부동산 개발사인 에버그란데가 약 3000억 달러의 부채를 지원할 수 없다고 발표한 이후로 중국은 금융 위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중국 경제는 여전히 여러 가지 위험과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수요 축소, 공급 충격, 기대 약화 등 '삼중 압박'으로 인해 중국 경제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대처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공산당 정부는 항상 약점을 숨기고 왜곡하려고 하므로, 신뢰 할 수 없습니다.

 

코로나와 같이 다가올 경제위기를 잘 대응하고 이겨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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